(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황해북도 사리원시 대성동 115인민반 방영희로인의 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절감한 할머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인간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었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원호사업과 전후복구건설에 앞장섰으며 수십년간 지방공업공장에서 일하면서 인민생활향상에 적은 힘이나마 기여하였다.
장수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할머니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좋아 백살을 살았다고 하면서 이 고마운 제도야말로 우리모두가 자자손손 행복을 누려갈 삶의 보금자리라고 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