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은 재해성이상기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종자보장과 작물배치, 재배방법을 따라세우며 알곡작물을 올종과 중간종, 늦종을 적절히 배합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있다.

특히 편파성을 극복하고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도사업을 면밀히 하고있다.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실정에 맞는 농업발전전망계획을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하며 영농물자보장과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시, 군별로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농사작전과 영농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도록 지도와 방조를 옳바로 해나가고있다.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시, 군들과 뒤떨어진 시, 군들의 농사를 추켜세우는 사업을 다같이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하고있다.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사와 관련되는 부문과 단위들의 련계와 협동을 보다 밀접히 하는 한편 농업기술인재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계획성있게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각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 일군들도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이며 자신들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