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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조직대표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 동북 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공민들이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시인민정부 부시장, 길림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육문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중국사회단체 대표들과 인사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한 료녕성과 길림성의 각계층 재중동포단체 대표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되였다.
최은복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으시려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초기혁명활동을 벌리시였으며 15성상의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나라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설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꿋꿋이 계승되였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들이 마련되고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좌절을 모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다그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강철의 담력,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끝없이 양양한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민족의 앞날을 축복하여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인민이 있는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15일 길림시 인민대극원에서 경축공연이 진행되였다.
이날 태양절경축연회가 있었다.
13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중국 심양시에 있는 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연변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장백현지부, 집안시지부, 할빈시지부, 단동시지부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의 사이에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