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방직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 분발해나서고있다.

경공업성과 해당 단위 일군들은 방직제품의 질보장에서 확실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수립하고 현지에서 기술보장, 자재보장 등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학생교복천, 가방천 등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 방적유제를 국산화함으로써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방에 흔한 원료로 물감을 들이는데 절실한 보조약제를 만들어내는 사업에서도 진전을 이룩하고있다.

사리원방직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서로의 의견과 착상, 기술과 경험을 합쳐가며 유연창대직기의 전동장치를 개조함으로써 생산토대를 보다 강화하였다.

해주직물공장에서 능률적인 실잇기방법 등 우수한 경험을 공유, 이전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여나가고있다.

평양인견사공장, 구성방직공장에서도 여러가지 기술혁신안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면서 생산활성화와 질제고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