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에서 관개체계의 정비보강을 내밀고있다.

관개공사장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과시되고있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인민군부대 지휘관들은 현장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정주시, 태천군, 구장군, 삭주군의 관개체계정비와 보강공사에 진입한 인민군군인들은 양수장건설, 잠관보수를 비롯한 수십개의 대상공사를 전격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신의주시, 박천군의 강하천정리공사장에 나온 지휘관, 병사들도 근로자들과 서로의 마음과 지혜를 합쳐 제방보수, 장석공사 등을 질적으로 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이였다.

운산군, 선천군, 운전군에서는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삽차, 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을 집중하여 중소하천정리공사를 추진하면서 관개용수확보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져나가고있다.

도급기관들에서도 백마-철산물길과 지선물길들의 수로가시기 및 구조물보수를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