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중앙신문들은 사설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키자고 강조하였다.
《로동신문》은 모내기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농촌지원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야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으며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모내기는 년중 가장 품이 많이 드는 영농사업이며 모내기철은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농사문제가 핵심의정으로 제기되고 올해에 파종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로력지원과 물질적지원을 국가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당중앙의 뜻을 받들고 올해 년초부터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이제 우리앞에는 모내기를 제철에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할 어렵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신문은 지금까지 이룩된 성과가 그대로 알곡증산으로 이어지게 하자면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 총동원하여야 하며 이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조선》도 모두다 애국의 마음을 안고 당면한 모내기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