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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농촌들에서 벼모내기 시작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당면한 영농사업들이 전개되는 속에 각지 농촌들에서 벼모내기가 시작되였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의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모든 농장들이 모판관리, 논물잡이, 써레치기를 비롯하여 사전준비를 앞세우는 한편 모나이와 해당 지역의 기상조건에 따라 모내기를 하도록 작전과 지도를 내밀고있다.

강서구역 청산농장, 신의주시 석하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앞장에 섰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모내기를 전개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농장들에서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있으며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도 전야에 푸른 주단을 펼쳐가고있다.

남포시 천리마구역에서는 모뜨기와 모운반을 비롯한 공정간 맞물림을 잘하면서 하루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평양시, 개성시 등지에서도 논면적이 많은 곳에 력량을 집중하고 모내기에 필요한 물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벼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각지 지원자들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올해 농업생산을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모내기를 적극 도와나서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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