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떠난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동해지구와 서해지구로 나뉘여 평양을 향하여 달리고있다.
백두밀림에서 조선소년단기를 펄펄 휘날리며 동해지구로 향한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충성의 편지를 정중히 넘겨주고 넘겨받으면서 라선시를 지나 함경북도를 거쳐 25일 함경남도 단천시에 이르렀다.
해당 지역들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소년단원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드리였다.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함경북도혁명사적관 등을 찾은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되새겨보며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명간군 신양농장 등에서 다채로운 경제선동무대를 펼쳐 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서해지구로 달리고있는 편지이어달리기대렬도 강계시와 신의주시를 비롯한 자강도, 평안북도의 시, 군들을 지나 25일 평안남도 안주시에 들어섰다.
소년단원들은 장자산혁명사적지와 봉린산혁명전적지,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하였으며 공장과 농촌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벌리였다.
편지이어달리기대렬성원들은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도 진행하였다.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통과하는 해당 도와 시, 군들에서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연도에 나와 소년단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뜨겁게 맞이하고 떠나보내고있다.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평양을 향하여 계속 달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