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에서 민족문화유산보호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개성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에서는 숭양서원과 목청전 등의 보수작업이 력사주의원칙에서 진행되도록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과학적인 보존관리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선죽교와 표충비, 경효왕릉을 비롯한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구역의 록지관리와 화단조성, 돌구조물과 축대보수 등도 추진하고있다.

고려박물관과 왕건왕릉유적관리소에서는 옛 건물의 보존관리에서 기본인 목부재에 대한 관리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벽체와 기초관리에 품을 들이고있다.

천연기념물관리를 담당한 근로자들도 개성금송, 만월대느티나무 등의 주변에 대한 시설물설치를 비롯하여 주변풍치를 더욱 돋구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박연폭포명승지관리소에서는 대흥산성 북문과 범사정, 고모담 등이 자연적요인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관리사업을 잘하여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