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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의 체험자인 리옥희녀성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꽃펴나던 사랑하는 고향마을과 일터들이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하여 불바다로, 인간살륙의 도살장으로 화하였던 그날의 참상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살인귀들의 잔인성과 야수성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는 원한의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라의 방위력, 절대적힘을 끊임없이 강화하는데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오늘도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리고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쟁의 3년간 이 땅에 흐르던 피타는 절규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살인귀 미제를 무자비하게 징벌소탕할 보복의지를 피력하였다.
미제가 1950년대의 참패를 망각하고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감히 덤벼든다면 세기를 이어 벼리고벼려온 복수의 총창으로 반미대결전을 반드시 총결산하고야말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