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한 육종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에 자리잡고있는 유치원에 들리시였다.

그 유치원으로 말하면 얼마 안되는 산골마을아이들을 위해 건설된것이였다. 건물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모든 조건이 다 훌륭하게 갖추어진 유치원이였다.

유치원을 만족하게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실내온도보장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이 보이라로 난방을 보장한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치원에 전기난방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이 춥지 않게 유치원난방시설을 2중으로 해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전기로 밥과 음식을 해먹인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식사칸을 둘러보시다가 이제 자신께서 뭘 더 해줄게 없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아이들의 하루공급규정량이 일반 어른들보다 더 높은 사실에 대하여 자랑삼아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루공급정량표를 유심히 들여다보시며 응당 아이들의 규정량이 높아야 한다고,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 아닌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전같으면 한적한 산골에 이런 훌륭한 유치원이 생겨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이만하면 도시에서 사는 어린이들 부럽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동무들에게 아이들을 맡긴다고 또다시 간곡히 당부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