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금속공업부문에서 정비보강사업을 적극화하고있다.

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 필요한 유도로건설에 힘을 넣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로설치를 위한 습식공사와 지붕씌우기를 완성하였으며 수백t에 달하는 강철구조물조립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유도로의 정상운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도록 동력계통을 완비하는 사업도 기술적요구에 맞게 병행시키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경제적효과성이 큰 련속조괴기를 설치하여 각종 규격의 강편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 목표를 내세우고 공사에 필요한 각이한 크기의 강철기둥과 트라스, 기중기밑보제작도 본격화하고있다.

청진제강소에서 합리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면서 2호회전로의 동체보수와 조립을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회전로계통에 대한 대보수를 다그치고있으며 로운영에 필요한 내화물보장대책도 예견성있게 선행하고있다.

보산제철소에서도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 산화배소구단광로건설에서 진전을 이룩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