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의 작가, 작곡가들은 수천수만의 총포도 대신할수 없는 전시가요들을 수많이 창작하여 싸우는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불타는 고지에 올라 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싸우면서 용사들의 영웅적최후를 직접 목격한 시인 석광희는 총탄이 비발치는 결전장에서 《원쑤의 불구멍을 몸으로 막은 전우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라는 병사들의 웨침을 그대로 수첩에 옮겨 가사 《결전의 길로》를 창작하였다.
시인 최로사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꽃피는 군민의 정을 풍만한 서정과 생활적인 화폭으로 노래할 결심을 안고 가사 《샘물터에서》를 창작하였다.
작곡가 김옥성은 인민군용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를 그대로 선률에 담아 《전호속의 나의 노래》, 《정찰병의 노래》와 같은 명곡들을 낳게 하였다.
가요 《결전의 길로》를 작곡할 때 그는 손에 권총을 쥐고 인민군전사들과 함께 총탄이 우박치는 고지정점으로 돌격하며 격동적인 선률의 싹을 찾았고 가요 《전호속의 나의 노래》를 창작할 때에는 1211고지에서 수류탄상자우에 오선지를 펴놓고 곡을 완성하였다.
작곡가 리면상은 포연서린 고지에서 가요 《내 고향의 정든 집》의 선률을 창작하였고 불비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며 가요 《압록강 2천리》와 《봄노래》 등의 아름다운 곡조를 엮었다.
월미도용사들의 영웅적위훈에서 커다란 충동을 받은 작곡가 박한규는 어느한 해안포중대에서 포병들의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장엄한 포성과도 같이 박력있는 《해안포병의 노래》선률을 창작하였다.
이밖에도 많은 작가, 작곡가들이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결전장들에서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불굴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명가사, 명선률들을 창작하여 전쟁승리에 이바지하였다.
그 나날의 전시가요들은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투쟁정신을 깊이 심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