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백번째 생일을 맞는 라선시 라진구역 안주동 6인민반 리승옥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머슴군으로 살면서 망국노의 설음을 뼈아프게 절감한 할머니는 해방후 농민들을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일념을 안고 농사일에 전심하였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에 내세운 그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라진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해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