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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격의 서막을 열어놓은 운산지구전투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서막을 열어놓은 운산지구전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직접 구상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신 세계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기할 전투였다.

《감은절》(11월 23일)전으로 조선전쟁을 끝내고 전조선을 강점할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감은절공세》라는것을 벌려놓은 미제는 운산지구에 기본력량을 들이밀어 그곳을 차지하고 다른 공격력량과 협동하여 우리 인민군대의 방어선을 돌파하려고 획책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적이며 천재적인 선견지명으로 적들의 움직임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인민군지휘관들을 만나시여 미제침략군부대들이 운산을 노리고있는것같다고 하시면서 재진격의 서막을 운산에서 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39(1950)년 10월 23일 운산지구에서의 전투작전을 위하여 몸소 최전선지휘소에까지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새로운 작전계획을 구상하시였으며 총참모부 일군에게 작전방향과 구체적인 임무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드디여 1950년 10월 25일 운산지구에서 우리 인민군대의 총반격을 알리는 첫 포성이 울렸다.

우리의 용감한 인민군전사들은 적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였다.

운산지구전투에서 괴뢰 2군단은 2개 련대만 남고 완전히 괴멸되였으며 붕괴된 미8군의 우익을 메꾸기 위해 급파된 미1기병사단 8기병련대는 포위되여 전멸되였다. 태천-운산계선에서 미1군단관하 부대들도 섬멸적타격을 받았다.

적들은 운산일대에서의 이 참패를 《운산의 비극》이라고 기록하였다. 《운산의 비극》에 크게 놀란 미8군사령관 워커는 모든 부대들에 전면적인 퇴각을 명령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작전전술적방침에 따라 진행된 운산지구전투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감은절》전으로 조선전쟁을 결속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미제의 기도를 완전히 파탄시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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