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전쟁로병들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이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쟁로병들이 모임장소에 들어서자 청년학생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맞이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는 축하발언에서 우리 인민에게 세세년년 위대한 전승을 경축하는 특전과 무상의 영광을 안겨준 1950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온 나라 청년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이어 전쟁로병들인 박우칠동지, 김점순동지, 박덕해동지가 발언하였다.

로병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원쑤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애젊은 청춘시절에 침략자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리던 준엄한 나날을 긍지높이 추억하였다.

로병들은 새세대 청년들이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우리 조국을 언제나 승리의 7.27만을 아는 백절불굴의 전승국으로 빛내여갈것을 당부하였다.

청년학생들은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를 추호의 변색도 없이 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