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수리공학학회의 주최로 인민대학습당에서 24일과 25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되였다.

《수력건설, 국토건설기술의 리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큰물과 해일을 비롯한 재해성이상기후로부터 강하천과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일반화하여 전력생산능력을 높이며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내놓은 80여건의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조수력건설분과와 하천건설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수력건설과 국토건설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공유, 이전하였다.

큰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준설방안, 대규모운하건설의 환경영향평가지표선정에 대한 연구 등의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