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축하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온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26일 유서깊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민섭동지와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동행하였다.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대표단 성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주체의 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는 방문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였다.

《만경대혁명사적지는 조선땅에 첫 독립국가를 건설하고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기초를 마련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깊고 진실한 존경심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평화와 복리,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의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