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에서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이 군중적으로 전개되고있다.
도안의 일군들은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과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센바람과 큰물에 의한 피해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예방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정확히 인식시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청진제강소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원료, 자재들이 침수되지 않게 배수체계를 완비하고 전력계통을 정비보강하여 태풍시에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기상수문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서두수발전소, 어랑천발전소를 비롯한 전력생산단위들에서 수위조절을 과학화하고 구조물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송변전설비들에 대한 보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는 갱침수를 막기 위한 각종 기자재준비와 배수양수설비들의 정상적인 점검과 전원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청진철도국의 일군들과 철길원, 철길순회원, 락석감시원들은 철길과 철다리, 차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락석위험구간들을 퇴치하면서 렬차의 안전운행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있다.
김책수산사업소, 고말산대서양련어바다양어사업소를 비롯한 수산단위들에서도 해일과 높은 물결로부터 고기배와 해안구조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