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로동계급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인 농장벌들에서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즉시 기술자, 기능공들로 1,000여개의 농기계수리지원조를 조직하고 농장들에 파견하여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이바지하도록 하였다.

황해남도의 로동계급은 강령군 인봉농장, 안악군 판륙농장 등에서 탈곡기들의 정상가동을 위한 대책을 세움으로써 높은 가동률을 보장하고있다.

락랑구역, 강남군의 농장들에 나간 평양측정계기공장,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도 영농작업에 필요한 많은 부속품과 자재들을 지원하고 농기계들을 수리정비하면서 일정별에 따르는 계획수행에 기여하고있다.

숙천군량정사업소, 안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에서 파견된 농기계수리지원조 성원들은 맡은 농장들을 순회하면서 농기계들의 정상가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평안북도, 함경남도 등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농기계수리지원조활동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