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풍치수려한 문수지구에 옥류아동병원이 훌륭히 일떠선지 10년이 되여온다.
옥류아동병원은 어린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는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이다.
최신식의료설비들을 갖춘 병원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마음껏 치료를 받고있다.
이 아동의료봉사기지에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어려있다.
몸소 아동병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위치도 선정해주시였으며 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아동병원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집중치료실의 치료조건을 더욱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고 수술실들의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게 아동병원에 그림장식을 특색있게 잘해줄데 대하여 이르시고 평양미술대학이 위주가 되여 평양시안의 미술창작기관들이 함께 그림을 그릴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아동병원》으로 친히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옥류아동병원은 조선로동당창건 68돐을 계기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다음해 3월에도 병원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옥류아동병원을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병원의 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오늘도 옥류아동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도록 하기 위해 치료예방사업에 정성을 다 바쳐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