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하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요구대로 모든 농장의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특히 농업생산력이 미약한 역구도농장의 농사를 추켜세우고 일반화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올해초부터 전반적인 관개체계가 정비보강된데 맞게 역구도농장에서 품종별, 필지별에 따른 논물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시비체계를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선진영농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농업생산력을 높여나가도록 지도방조하였다.
당과 국가의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모든 농장원들이 포전마다에 구슬땀을 묻어가며 농사를 지어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다.
8일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있었다.
《풍년가》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분배장에 올해 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한 농장원들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대지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