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조로 두 나라 관계발전의 력사에 친선단결과 협조의 새로운 전성기가 열리고있는 시기에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은 조로외교관계설정 7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밝혔다.

글은 조로외교관계설정후 지금까지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은 장장 75년동안 자주와 평등, 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광범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면서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조로친선관계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할수 있은것은 오랜 력사를 가진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지향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조로친선관계발전이 지역의 평화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여 조로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번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은 동지적우의와 전투적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전통적인 조로선린협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전략적인 조로친선관계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도 변함없이 굳건히 다져질것이며 끊임없이 확대발전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