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음향학회의 주최로 전국음향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메아리음향사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와 연구토론회는 음향리론과 건축음향, 예술음향 등의 발전에 필요한 설비, 재료들을 적극 개발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보다 심화시켜 우리 식의 음향과학기술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대학,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대학생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과학기술발표회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교육, 문화부문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요구하는 음향설비, 음향재료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 이룩된 40건의 가치있는 론문들이 제출되였다.

《국산화된 음향재료의 리용》이라는 주제의 연구토론회에서는 부푼질석을 마감재료로 리용하여 건축음향학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교육문화시설들의 설계와 시공을 한계단 높이는것과 관련한 토론들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