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완공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찾으시였다.

휴양소의 종합봉사건물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층에 들리시였을 때 거기에는 탁구판과 유희기재들이 놓여있었다.

이 모든것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던 그이께서 문득 종합봉사건물 2층홀에 탁구판을 놓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하시는것이였다.

무엇이 잘못되였는지 가늠할수가 없어 어리둥절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단관통홀을 가리키시며 탁구를 치다가 탁구공이 1층으로 굴러떨어지면 누가 주어오는가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훌륭한 휴양소를 일떠세워주시고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그처럼 세심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에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그후 탁구판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