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의 인민정권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뜻으로 세우고 애국의 거대한 힘으로 받들어올린 정권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위력한 무기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인민정권강화이자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이고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만반으로 다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애국적인 근로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켜나가는 인민정권의 활약에 의하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날로 증대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속에 수도 평양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으며 인민경제전반에서 의의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에 로력과 수단을 총집중시켜나가고있는 인민정권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론설은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확고부동한 원칙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