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단천제련소가 창립 5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62(1973)년 11월 29일에 창립되여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주체적인 제련공업발전을 주도해나가는 나라의 믿음직한 유색금속생산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단천제련소는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일찌기 단천제련소건설을 발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몸소 제련소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여 공사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기업소를 나라의 중요한 야금기지로 전변시켜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련소를 찾고찾으시면서 자기 힘과 지혜로 새것을 탐구하고 창조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천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이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단천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지난 50년간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자랑찬 성과를 안아왔다.

이 나날에 단천제련소는 10여차례에 걸쳐 절세위인들의 은정어린 감사문과 감사를 받아안았으며 많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고 여러 단위가 3대혁명붉은기, 26호모범기대영예상 등을 쟁취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