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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돌강풍치를 펼친 천연기념물들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 부전군 문암리에 위치하고있는 옥련산돌강과 함경북도 연사군 삼포리에 있는 천상수아흔아홉굽이는 희한한 돌강풍치를 펼친것과 함께 학술적으로도 매우 의의있는 천연기념물들이다.

우리 나라 돌강들가운데서 가장 크고 희귀한 돌강으로 알려진 옥련산돌강은 산봉우리에 돌바다를 이루고있는 암괴들의 일부가 강골짜기를 따라 이동되여 깔린것으로서 자연의 신기함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너비 약 120m, 길이 약 700m나 되는 옥련산돌강은 돌밭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만 들리고 물은 보이지 않으며 돌강의 표면경사는 10°나 된다.돌들의 쌓임두께는 평균 4~5m이며 골짜기부분에서는 15~20m이다.돌들의 모서리는 어느 정도 닳아졌으며 형태는 불규칙적이고 크기가 각이한 립방체,판상체를 이루고있다.

천상수아흔아홉굽이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기묘한 강이다.

높은 곳에 있어 천상수라고 하며 바위가 드러난 굽이가 많다고 하여 아흔아홉굽이라고 부르는 이 돌강은 화강암에 틈이 생기고 그것이 물에 패이면서 깎이여 구불구불하게 흐른다.

길이는 약 18㎞이고 직선거리는 약 16㎞이며 굽이들은 이곳 화강암의 특이한 석리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너비는 4~18m이고 깊이는 3~10m이며 제일 깊은 곳은 10m이상이나 된다.

천상수아흔아홉굽이는 바닥도 측면도 모두 암반으로 되여있다.장마철에는 물살이 매우 빠르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가물철에는 곳곳에 크고작은 둥근 돌들이 드러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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