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창조열의가 증폭된 올해는 다채로운 전시회들로 흥성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의 여러 전시회를 직접 발기하시고 그 명칭과 규모, 형식과 전시품의 가지수에 이르기까지 가르쳐주시였다.
규모나 형식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은 지난 10여년간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놓으며 전진해온 우리 경공업의 발전면모를 과시하였다.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3》과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23》에서는 특색있으면서도 자기 단위를 상징하고 대표할수 있는 신발들을 만들기 위한 생산자들의 열의가 고조되였다.
《봄철녀성옷전시회-2023》과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에서는 피복의 발전추세와 현대적미감을 잘 살리고 사람들의 인품과 용모를 돋구어주는 우수제품들에 대한 단위들사이의 기술교류, 강습과 경험발표회가 심도있게 진행되였으며 피복부문 일군들과 전문가, 기능공들사이에 옷설계와 가공방법 등 선진경험과 기술이 공유, 이전되였다.
우리의 문화, 우리의 식과 멋, 향기가 차넘치는 사회주의문명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람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는 기능성제품들이 다양하게 출품된 《봄철전국상품전시회-2023》, 제14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 등은 전문가들과 참관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다종다양하면서도 맛좋고 품질이 높은 가공제품들이 전시된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3》에서도 자기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분출되였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가득찬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장도 련일 참관자들로 흥성이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