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온 나라 농촌을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속에 함경남도 정평군 흥천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원만히 갖추어진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뜻에 받들려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20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