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화학건설련합기업소가 창립 50돐을 맞이하였다.

화학건설련합기업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2(1973)년 12월 21일 남흥지구를 대화학공업기지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조직하여주신 위력한 건설부대이며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수행하여온 공로있는 집단이다.

련합기업소는 지난 10년동안에만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영양액비료공장건설,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을 비롯한 20여개의 중요대상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50돐을 맞이한 화학건설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2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와 건설건재공업상 서종진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정남동지, 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화학건설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전구들에서 위력한 건설부대의 관록과 명예를 힘있게 떨쳐온 화학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뜨거운 격려와 고무를 보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