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의 깊은 협곡을 따라 다양한 건축미와 독특한 형식을 자랑하는 수천세대의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일떠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희한한 선경을 펼쳐놓았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규동지, 단천지구광업총국,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룡양광산,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천광산의 일군들, 로동자들, 주민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새 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