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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잊습니다-현지에서 하신 《과수업강의》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6(1967)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해기슭에 자리잡은 한 과수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수원의 사이길로 걸음을 옮기시다가 나란히 서있는 두그루의 사과나무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이께서는 사과나무들을 가리키시며 이쪽 나무에는 사과가 많이 열리고 알도 굵은데 저쪽 나무는 왜 그렇지 못한가, 같은 밭인데 어째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고 물으시였다.

지금껏 과수농사를 지어오면서 이러한 현상을 있을수 있는 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온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물으심에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과가 적게 달리고 알이 작은것은 사과나무밭의 지력이 높지 못하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사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어 사과달림률을 높이자면 수세를 좋게 하는것과 함께 가지자르기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며 가지자르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과나무는 키가 큰데 사과가 달리지 않은것은 가지자르기를 기술적으로 하지 못한데 있다고 그 원인을 밝혀주시였다.

하나의 현상에서도 사물의 본질을 속속들이 꿰뚫어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과수업강의》가 있은 때로부터 이곳 과수농장에는 우리 식의 새로운 과수농사방법이 도입되게 되였고 해마다 모든 과일나무들에는 하나같이 탐스럽고 충실한 열매들이 맺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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