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적혼란과 내부모순이 격화되고있다고 밝혔다.
극도의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 사회의 불평등과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고 정치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보다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본주의는 그야말로 자기 운명의 마지막단계에서 헤매이고있다.
자본주의세계가 암담한 전도를 놓고 방황하는 속에 사람들사이의 불화와 대립, 적대심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더욱 범람하고 지어 사고나 관념상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까지 쏟아져나와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착취사회가 자기 단계의 말기에 들어서면 정신도덕적부패 역시 그에 따라 더욱 심해지기마련이다. 사회정치적모순들이 정신도덕적부패를 빚어내고 정신도덕적부패가 사회정치적모순들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것은 현시기에 와서 자본주의멸망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촉진제로 되고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에 의해 심화되고있는 정신도덕의 부패와 변질은 그 어떤 처방으로도 없앨수 없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이다.
날로 심화되는 정신도덕적부패성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를 림종에로 떠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