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태권도는 우리 나라의 고유한 무술의 한 형식이며 우리 인민의 기상을 보여주는 전통무도이다.

우리 인민은 무술을 기본으로 하여 체육활동을 벌리는 과정에 무술문화발전전통을 마련하였다.

평양을 중심으로 발생발전하여온 태권도는 수박과 택견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무술동작들을 계승발전시켰다.

우리 나라에는 수십년전에 태권도경기와 훈련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다 갖추어진 세상에서 제일 큰 태권도전당이 일떠섰다.

여기서 많은 국제경기들이 진행되여 태권도의 우수성이 과시되고 각국의 무도인들사이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새 세기에 들어와 나라에서는 태권도의 시원과 발전력사를 보여주고 태권도를 널리 선전보급하는데 이바지하는 태권도성지관을 일떠세웠다.

우리 나라에는 태권도를 광범히 보급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여있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울수 있는 정연한 교육체계와 근로자들을 위한 태권도보급체계가 세워져있어 태권도보급열의가 그 어느 지역이나 고장이라 할것없이 높다.

태권도는 국외에서도 널리 보급되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 우리의 태권도를 보급하는 태권도민족협회들이 조직되여있고 수천만명의 태권도인들이 활동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태권도기술을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져 태권도모국으로서의 위력을 떨치고있다.

지난해 제22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4개와 31개의 컵을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