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2(196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량강도 혜산시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도당위원회앞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당청사를 보시고 청사를 잘못 앉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도당청사가 자리잡은 괘궁정주변은 경치가 아름답고 공지가 넓은 공원구역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당청사를 가리키시며 이 건물은 도서관으로 써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도당청사 동쪽 가까이에 있는 도사회안전기관청사도 혜산농림대학에 내주고 다른 곳에 지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괘궁정기슭에 있는 도인민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청사도 다 헐어버려야 한다고, 여기에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후 괘궁정기슭의 도당청사는 도서관으로 되였으며 다른 기관청사들도 자취를 감추었고 그 자리에는 인민의 문화휴식터가 꾸려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