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의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도수산관리국에서는 변화되는 어황조건에 맞게 물고기잡이를 다양화하고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기 위해 고기배무이와 어구확보, 어로작업의 과학화와 단위면적당 양식물의 생산성제고를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

일군들은 담당단위들에 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며 출어준비와 바다가양식에 대한 현장지휘를 하고있다.

수산사업소들과 세소어업사업소들에서 출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선체, 기관, 어로설비 등의 수리정비가 일정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를 리용하면서 물온도와 해비침조건에 맞는 앞선 양식기술을 도입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고있다.

이들은 다시마의 성장과 분포상태에 따라 솎음수확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는 한편 정착어족들을 방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관리국에서는 양어기지와 바다나물종합가공장건설을 밀고나가며 섭조개양식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지도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