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에서 강령호의 담수를 드넓은 전야로 보내줄 물길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 공사는 20여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양수장들을 비롯한 많은 구조물을 건설해야 하는 과제이다.
공사가 끝나면 지난날 물부족을 느끼던 강령군의 식여, 광천, 인봉리뿐 아니라 새로 개간한 1,200여정보의 간석지논을 포함하여 수천정보의 농경지에 물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된다.
도에서는 강령호의 담수를 물부족지들에 보내줄수 있도록 물길공사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을 면밀하게 하였다.
도안의 내부예비와 잠재력이 최대한 동원리용되는 속에 공사가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다.
시, 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모든 사업이 립체적으로 전개되고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전반적인 물길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한편 대형양수기와 전동기, 변압기를 비롯한 설비생산과제를 맡은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힘찬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