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과학원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수준제고를 위한 연구사업에 전력하고있다.

일군들은 연구사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중점대상들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벼연구소와 과학기술보급소에서 지역별, 품종별, 시기별에 따르는 벼영양랭상모기르기와 재배방법, 재해성기상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대책안을 작성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농업토지자원연구소 연구사들은 효능높은 토양개량제를 개발한데 이어 도입대책도 따라세우고있다.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도 종자피복제와 구제효과가 높은 벼모판용혼합살충제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농업생산과 그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정보화하는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를 보다 새롭게 완성하였다.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확립하며 예상수확고판정에 리용되는 무인기의 표준사용지도서를 완성하는 사업도 밀고나가고있다.

농업과학원에서는 정보당수확고를 제고하는데 모를 박고 농사의 집약화수준을 높이고있다.

과수학연구소에서는 전국의 과일생산단위들을 대상으로 과일나무들의 밀식재배기술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였다.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는 원통형남새재배장치, 다층재배장치를 리용한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어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훨씬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