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해나가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청년대표들의 상봉모임이 11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 성원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참사와 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공산주의청년동맹, 청년동맹, 대학생체육동맹, 농촌청년동맹, 전로씨야대학생구조대,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을 비롯한 로씨야의 여러 청년조직 대표들, 정당, 사회단체 청년사업관계 일군들 등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가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려정에서 선린우호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두 나라 청년조직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하고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나갈 립장들을 표명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로씨야대학생들의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

한편 12일 로씨야외무성 외교아까데미야, 전로씨야사회단체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의 공동주최로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