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화되고있다.

보건성과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먼거리의료봉사수준제고와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수립, 주민건강관리체계도입을 비롯하여 보다 과학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토대구축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함경남도, 평안남도, 함경북도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상급병원과의 협의회를 진행하여 풍부한 림상경험과 합리적인 치료방안을 전수받을수 있도록 도안의 의료기관들에 필요한 정보수단보강사업을 내밀어 먼거리의료봉사체계의 활용수준을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가 보다 효률적으로 가동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고 각 도, 시, 군병원들이 해당 도구급지휘소들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구급의료봉사활동을 신속정확히 집행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장악대책되고있다.

리병원, 종합진료소들에 주민건강관리체계를 확대도입하는 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이밖에 중앙급병원들에서 림상활동과정에 축적된 여러가지 경험과 화상자료들을 가지고 기술강의안들을 작성하여 도급치료예방기관들에 내려보내도록 하고 현지에 유능한 의료일군들을 파견하여 앞선 진단치료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대책도 따라세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