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각지에서 새 학년도 준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교육성에서는 올해에 전국적으로 수십개의 학교들에서 시범적으로 선택과목제를 실시하는데 맞게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교종별, 과목별교수강습을 조직하고있으며 교원재교육강습소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내밀고있다.

새 학년도부터 수십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이 새로 나오는것과 관련하여 전문과목교원들을 준비시키는 사업, 실험기구와 기재들을 갖추는 사업 등 개학준비를 다그치도록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해에 창조된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여 새 학년도부터 교육의 질적수준을 올려세우기 위한데 모를 박고있다.

전국의 모든 학교들에서는 새 학년도를 맞으며 교수안과 교편물들을 교육학적으로 원만한 수준에서 작성, 제작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각지의 일군들은 새 학년도 준비정형을 료해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모든 지역들에서 3월 학교지원월간에 진행되는 사업들이 새 학년도 준비에 이바지되도록 조직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농촌학교들에 실용성있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

일군들과 교육자들,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떠받들려 새 학년도 준비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