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의 공장, 기업소, 대학들에서 과학기술의 혁신과 적극적인 도입으로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가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설계집단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중요대상설비부분품들과 능력이 큰 타일성형프레스생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새롭게 해결하여 생산정상화와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이바지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고원탄광에서 암모니아합성공정에서의 응축분리탑의 구조를 개선하고 압연법에 의한 착암기정대생산공정을 꾸려 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도송배전부, 허천강발전소에서는 전기절약형의 전력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발전기회전자 실시간접지보호장치 등을 창안하여 전력공급과 전력증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있다.

성천강전기공장, 함흥련결농기계공장에서는 생산원가가 낮고 속도조절이 원활하며 사용방법이 편리한 고효률전동기, 감자파종기 등을 제작하였다.

함흥화학공업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도 현실에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전력을 다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