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함께 평양방직기계제작소(당시)에서 생산실습의 나날을 보내시던 주체50(1961)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실습생들에게 교대를 마친 로동자들이 앉아서 쉴수 있는 휴식장소를 하나 꾸려주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시였다.

그이의 제의에 실습생모두가 적극 호응해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5.1절전으로 합숙마당에 휴식터를 잘 꾸려놓아 명절날에는 로동자들이 여기서 장기도 두며 즐겁게 휴식하도록 하자고 하시면서 주변에 무슨 나무를 심고 꽃밭을 어디에 조성하며 장기판은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것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실습생들은 한결같이 떨쳐나 휴식터를 꾸리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요일에도 공장합숙에 나오시여 학생들과 함께 손수 잔돌도 추어내고 흙도 보드랍게 고루시며 꽃밭을 만드시였다.

드디여 합숙마당에는 장기판, 의자, 꽃밭이 훌륭히 꾸려진 휴식터가 생겨나게 되였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로동자들이 웃고 노래하며 흥성거리는 휴식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에게 마련해주신 뜻깊은 5.1절선물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