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직장에 들리시여 증기가 뽀얗게 서린 직장내부를 유심히 살펴 보시며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기대앞으로 다가 서시며 증기를 뽑는수가 없는가고 걱정어린 표정으로 물으시고는 통풍도 잘되고 습기도 없게 해주어야 하겠다고, 녀성들이 일하는 공장인데 더 깨끗하고 더 문화적으로 꾸려주어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직장내부와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살펴보시며 로동조건이 불비한 공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같이 온 일군들에게 올해안으로 평양제사공장을 새로 건설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평양제사공장건설에서 중요한것은 환기가 잘되게 하는것이라고, 새로 건설하는 공장건물은 배풍장치를 잘하여 작업장의 공기가 늘 맑고 건조하며 여름에는 작업장안이 덥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공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건강을 위하여서는 아무것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속에 그후 공장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과 문화휴식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공장으로 새로 일떠서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