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3(1954)년 4월 어느날 묘향산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전나무, 분비나무들이 싱싱하게 자라고있는 산길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옆에 드문드문 있는 나무그루터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왜 이 좋은 나무를 찍었는가고 물으시였다.
나무를 망탕 찍어 쓴 자책으로 하여 머리를 들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귀중한 재보이라고, 그 누구도 손을 댈수 없다고, 이 좋은 수림에다 되는대로 불을 지르고 폭탄을 던진 원쑤놈들을 우리는 중오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원쑤놈들의 맹폭격으로 파괴된 한 고대건물을 보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터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이제라도 복구하여 다시 리용할데 대해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묘향산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의 풀이라도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곧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가 피흘리며 싸운것도 아름다운 조국강토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가고 하시며 나라의 귀중한 유적들과 고대건축물들, 산림자원들을 자기 집 재산처럼 잘 관리하고 사랑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의 풀이라도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곧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진정한 조국애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