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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에서 조로청년친선상봉모임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와의 상봉 5돐기념 조로청년친선상봉모임이 26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 성원들,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와 대표부 성원들 그리고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립법회의, 연해변강정부 국제협조국, 전로씨야사회단체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 조정리사회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청년친선대표단 단장과 우리 나라 총령사는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19년 4월 첫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 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두 나라 령도자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청년들이 력사적인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해나가기 위한 려정에서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다방면적인 교류와 래왕을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립법회의 의장, 전로씨야사회단체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 조정리사회 위원장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된 로조수뇌분들사이의 상봉은 세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서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로씨야에는 조선과 같은 진실한 친선국가가 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상봉모임은 대단히 중요한 성격을 띤다, 로씨야는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고 하면서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따라 청소년사업과 각이한 분야들에서 교류와 협조를 적극 실현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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