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91(2002)년 6월 어느날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제3선광장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골분광산 4.5갱 채광3소대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들이 올리는 인사를 받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정형에 앞서 소대원들의 문화휴식정형부터 물어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식은 몇인가, 어떻게 영웅이 되였는가도 일일이 알아보시고 채광3소대에서 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느라고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는 걱정어린 교시를 하시였다.

소대원들과 함께 광산기동예술선동대가 준비한 공연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광부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고싶으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4.5갱 채광3소대원들을 자신의 초대로 평양에서 진행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보여줄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것은 표창관람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평범한 광부들이 국가령도자의 초대로 수도의 가는 곳마다에서 최고급의 환대를 받으며 귀빈으로 떠받들리우면서 특별견학의 나날을 보내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