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군인건설자들이 사나운 날바다를 길들이며 3일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공사가 완성됨으로써 간석지건설을 기한전에 앞당겨 끝낼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20만산대발파의 폭음으로 새해의 첫 진군보폭을 내짚은 군인건설자들은 중, 소발파를 련속 들이대여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군인건설자들은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능률높은 굴진, 발파방법으로 1차물막이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흙을 확보하였다.
또한 하루평균 8,000㎥이상의 흙과 돌을 성토하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였다.
마감막이구간의 바닥패움을 막기 위해 바다물수위변동에 따르는 제방2단성토공법이 도입되고 쇠그물돌자루투석과 집중련속투석이 선행되여 공사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기계화초병들은 자동차머무름시간을 줄이고 한㎥ 더 싣기, 한차 더 뛰기운동을 벌리면서 매일 700차이상의 막돌과 토량을 투입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석화간석지건설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