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남도에서 모내기로 들끓는 농장벌들에 선전선동력량을 총집중하였다.
도안의 농장벌들에 전개된 수많은 방송선전차와 포전방송기재에서 울려나오는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는 모내기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고있다.
도에서는 모내기를 적기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하고 면밀한 작전을 수립하였다.
특히 도안의 농장벌들에 파견할 선전선동력량을 편성하는것과 함께 방송선전차활동을 강화하고 수천개의 포전방송기재를 전개하여 드넓은 전야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이를 위해 도와 시, 군일군들의 임무분담을 구체화하고 선전선동력량의 활동지역들을 확정해주는 한편 필요한 자료들도 내려보내여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게 하였다.
도적인 작전에 따라 도집중강연선전대와 각 시, 군기동예술선동대 등 선전선동력량이 모내기시작과 동시에 농장벌들에 기동전개되였다.
지금 이들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반영한 실감있는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면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끝)